시흥시는 2월 5일 월곶동 일원에서 안전문화 정착 및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제26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영하권 추위에도 불구하고 고광갑 부시장을 포함한 시흥시 공무원들과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시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월곶동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단체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신문고 및 경기안전대동여지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및 겨울철 화재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여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하여 시민의 재산과 귀중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는 안전수칙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내 주변 재난·사고를 바로 알 수 있는 ‘경기안전대동여지도 앱’은 안전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부분에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고광갑 부시장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이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설명절 동안 안전에 유의하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휴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발생되고 있는 각종 대형재난으로 인하여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부각 되고 있는 상황이며, 2월 5 일부터 3월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관련, 3월 5일을 시흥시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시흥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안전점검의 날을 개최하여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시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을 확산 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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