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사회사업팀

중국이주여성 척수수술 자선진료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9/03/04 [15:31]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9/03/04 [15:31]
시화병원, 사회사업팀
중국이주여성 척수수술 자선진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화병원 사회사업팀(김미경 의료사회복지사)에서는 중국이주여성(안이예. 27)에게 척수손상과 양측고관절을 수술할 수 있도록 자선진료를 실시하며 다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시화병원은 외국인 불법체류자로 의사소통도 전혀되지 않는 응급상황이었으나, 신경외과 남형우 진료부장과 정형외과 김청야 과장의 의학적 판단으로 긴급하게 수술을 시도해 장애로 남을 수 있는 상황을 신속한 조치로 비켜갈 수 있었다.

1천500만원이란 큰 액수의 의료비지원이 쉽지 않았던 이번 사례는 시화지역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자선진료를 통해 시화병원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례이다.

문용식 병원장은 “위급한 상황에 큰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다. 언제든지 진료가 필요하면 도와주겠다.”라며 격려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본 사업은 시화병원이 산업단지 내 있는 의료기관으로써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수술지원을 통해 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나아가서 외국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친근한 병원으로서의 의료기술 전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