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예비후보 등록자 합동 기자회견 가져

‘보궐선거에 책임 시민들에 사과’의지 밝혀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9/02/24 [18:02]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9/02/24 [18:02]
한나라당 예비후보 등록자 합동 기자회견 가져
‘보궐선거에 책임 시민들에 사과’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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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시흥 갑, 을 지역구 당원 협의회는 지난 17일 시청 브리팅룸에서 시흥시장보궐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5명과 함께 합동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지역언론사 기자들이 대부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당의 현재 입장, 예비후보자들의 출마의 변 등에 대해 밝히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함진규, 김왕규 한나라당시흥 갑․을 당협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4대 단체장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지지를 받고 당선됐던 이연수 시장의 불미스런 일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고개숙여 사과 한다.”고 밝히고 “보궐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한나라당 후보들은 겸손한 자세로 우선 지역에 봉사활동을 한 후에 참여하도록 결의 했다.”며 변화된 모습으로 겸허한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할 뜻을 전했다.

이날 합동기자 회견에는 김정규, 노용수, 이명운, 이영길, 정종흔 예비후보 등록자 5명이 참여 했으며 각 각 자신들이 출마의 변을 밝히며 배경 등에 대해 피력했다.

한편 공천 방향, 절차, 시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전문성, 도덕성, 당선가능성, 당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공천자를 결정하게 될 것이며 3월 한달여 동안 지역여론, 당직자여론과 토론회, 워크숍 등을 거쳐 객관적인 여론을 토대로 3월 말경 중앙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민단체의 반 한나라당 운동 등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시흥의 정치인은 여, 야를 막론하고 법의 심판을 받았다.”라며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흥의 질서를 바로 잡는데는 주민소환 운동본부의 의견도 수렴해가며 시흥발전을 위한 마음을 갖겠다고 밝혔다.

외부인사 참여, 무소속 출마 등에 대해서는 능력있는 분이라면 누구도 말릴 수 없으며 현재 현재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분들은 무소속 출마를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후보로 공천 결정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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