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서 전국서 활동하는 유명 작가들이 작품전시 판매를 통해 자선기금 마련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 내 것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전 작품이 49만원 균일가로 판매돼 미술작품 선호가들은 물론 경제인들에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창조미술협회 경기서부지부가 주관하여 오는 2월 1일부터 7일 동안 시흥 배곧 비발디아트하우스에서 전시되며 전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전업 미술작가 105명이 초대되어 작가 1명이 1개 작품씩을 자선으로 내어놓아 전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경제인들이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작품 소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9만원 균일가로 판매되고 있어 기업인이나 경제인들이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저가에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더불어 문화예술 소비확산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기간 내내 매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2월 1일 오후 4시 첫날 개막식에는 지역출신 음악인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실내악 현악 3중주가 식전 축하 공연을 벌이고 작가와 만남시간도 함께한다.
이밖에도 매일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 이어지게 되는데 2일에는 정성실 한국창조미술협회 경기서부지부장이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3일 토요일에는 시흥문인협회 회장을 역임 했으며 현재 시흥예총 부회장을 맡고 있는 시인 안봉옥 씨가 팬 플루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낭송회를 진행하여 멋진 분위기의 예술 공간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4일에는 실내악단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고 5일 월요일에는 통기타 가수 ‘수니’가 출연하여 향수를 부르는 음악들로 추억의 가요산책 시간이 마련되며 6일에는 색소폰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색소폰의 음률이 가득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 수익금의 일부는 시흥시 1%복지재단과 (사)한국창조미술협회에 미술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되는데 이번전시회를 주최하는 주간시흥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경제인들이 국내 유명 작가들의 수준 있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하고 “이번기회를 통해 지역경제인들의 미술을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고 미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문화예술의 소비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품 작가
■서울중앙본부
고영란, 고은철, 금광복, 김경숙, 김난희, 김순덕, 김영희, 김한숙, 남기희, 박선희, 배건,
선호락, 신금희, 안복순, 양성모, 오성, 이문배, 이오숙, 이윤아, 이종민, 전호성, 정경희
조병철, 최태분, 필영희, 한천자,
■강원지회
김병택, 김영미, 김정, 어영옥, 채경문,
■경기동부지회
리장뽈, 성송, 이양희, 임명진, 정명옥, 조상희
■경기서부지회
강영순, 김명숙, 김성덕, 김순득, 김영숙, 김후남, 라정숙, 박태현, 복연금, 사영희, 송양섭
양길환, 이귀련, 이금숙, 임무, 전순희, 정성실, 정영하, 조금남, 조선행, 조원희, 현경화
홍승나
■경남지회
임봉재, 최영재
■경북지회
김성수, 김엘리, 서지연
■광주지회
김승상, 박헌미, 백은영, 장복수, 조민지
■대구지회
김상용, 심상훈, 이장우, 최종건,
■대전지회
민혜영, 박영선, 백향기, 안의종, 양세히, 임용운, 한정윤,
■울산지회
김동인, 김영숙, 김해곤, 변밀혜, 유안순, 이경미,
■전북지회
구경아, 김병관, 서완호, 오혜림, 이동형, 임승환, 홍현철,
■제주지회
강은희, 김경주, 문희경, 이복선, 조은지, 한용국
■충북지회
김가령, 유미경, 이수진, 이연수, 한석희
(전시 문의 031-505-8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