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7일 여성비전센터에서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와 LH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공청회는 지역의 관계자들과 단체,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과 관련하여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안)에 대하여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청취와 시흥시 도시재생사업의 방향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에 대한 시민제안,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 시민이 참여하는 공간을 수시로 마련하여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은 정왕동 1799-2 일원(정왕역 남측, 면적/인구:약 225,000㎡/2,861인)에서 총사업비 3,426억 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미활용 용지 활용 도시기능 강화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 ▲지역공동체 구성 및 역량강화가 주요사업 내용이다.
향후일정은 2018년 2월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 및 고시(30일 이상)를 시작으로 2018년 2~6월 활성화계획수립(지자체) 및 승인(국토부), 2018년 7월 사업시행, 2022년 12월 사업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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