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2의 고향‥도, 전입병사 탐방 프로그램 시범운영

군-지역 간 신뢰협력 강화 및 장병 사기진작 목적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1/15 [08:5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1/15 [08:53]
경기도는 제2의 고향‥도, 전입병사 탐방 프로그램 시범운영
군-지역 간 신뢰협력 강화 및 장병 사기진작 목적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가 도내 전입 병사의 지역생활 적응을 돕고, 경기도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군 부대 전입 6개월 이내 병사들을 대상으로 안보문화 탐방 및 체험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입병사 안보문화 탐방 및 체험은 지난해 6월 제정된 경기도 주둔 군부대 및 접경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도내 군 부대와 지역 간 신뢰협력 강화와 장병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도는 올 한 해 동안 회당 40명씩 총 150회에 걸쳐 6천여 명의 전입 병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장병들은 전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주둔 시군 일원의 안보·문화 명소를 탐방하고 체험하며 지역을 바로알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1월 중으로 시군 및 관내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수요조사를 완료하는 등 사업추진 준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탐방은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서동완 도 군관협력담당관은 군 작전 시에도 지역·민간과의 우호적 관계는 매우 주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군··민 간 상호신뢰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