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이 시작되는 2018년의 시흥시에는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배곧신도시는 물론 목감, 은계, 장현 택지지구 등 지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입주가 더욱 늘어 가면서 도시 인구가 크게 증가되어 인구 40만 시대를 넘어 50만 시대의 수도권 중 대형도시로의 탈바꿈이 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시흥을 남북으로 가르는 소사원시선의 개통으로 전철이 대중교통의 주 이동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한 생활과 경제의 동선이 크게 변화 되는가하면 6․13지방선거를 통해 시흥시장을 비롯한 새로운 정치인들이 지역을 이끌어가게 되는 큰 변화가 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화MTV는 물론 매화산단조성, 시흥스마트허브의 구조고도화를 통해 기업들의 입주가 늘어나면서 일자리의 확대는 물론 지역의 경제 규모도 수도권의 중형 도시로 손색이 없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흥시가 이런 외형적인 변화 속에 이에 걸 맞는 도시기반은 물론 도시의 브랜드 가치나 시민들의 주거생활의 질적 향상이 따라갈 수 있을지 우려되는 것 또한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서의 시흥지역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주간시흥은 2018년에도 임직원과 모든 관계자들이 지역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의 밝은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 언론으로의 역할에 충실 하겠습니다.
시흥시의 시정은 물론 지역정치인들의 올바른 정치 활동들을 지켜보고 각기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지적해가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품격을 높이며, 지역이 건전한 발전이 이뤄지도록 하는 여론 형성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시민여러분들이 더욱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고 시흥시민으로 자부심을 키워갈 수 있는 한해 되시길 기원하며 시민들의 가정에도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1월 주간시흥 발행인/대표 박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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