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업대학은 제3대 정태신 학장이 이임하고 새로운 제4대 학장에 한영수 학장이 부임하게 된다. 오는 19일 14시 제3대 학장 이임식을 갖는 정태신 학장은 산업자원부와 특허청의 실무경제부처의 주요현장에서 익힌 경제전문가로서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난 4년의 재임기간(2005.01.21~2009.01.20)동안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육성에 주력하였고, 그 결과 경기공업대학이 전국 정규직 취업률 최우수대학,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전문대학 최초로 미니 테크토파크 형태의 중소기업관을 개관하고 학생회관․체육관․육교를 준공하는 등 교육시설 확충에 큰 기여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원․산업단지시립어린이집․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한편 신임 학장에 취임하게 되는 한영수(60, 사진) 제4대 학장은 경기상업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법대학 행정학 학사, 프랑스 국제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거쳐 프랑스 국립파리 제13대학교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경제학자이다. 신임 한영수 학장은 지난 1980년 상공부 아주통상과장으로 재직했으며 특허청 교수부장, 상공부 통상협력심의관, 통상산업부 생활산업국장, 산업자원부 감사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한국무역협회 전무,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원장,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한영수 신임학장의 취임식은 2월 초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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