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경영환경 어려워도 이웃사랑이 먼저”

의류, 식품, 완구류 등 5,716여 점 6천만 원 상당 물품 기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2/19 [08:2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2/19 [08:25]
개성공단 입주기업 “경영환경 어려워도 이웃사랑이 먼저”
의류, 식품, 완구류 등 5,716여 점 6천만 원 상당 물품 기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겨울철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희건)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물품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     © 주간시흥


경기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2016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 계층에게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자 흔쾌히 동참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전달한 기부물품은 6천만 원 상당의 의류, 식품, 완구류 5,716여 점으로, 도내 북한이탈주민, 노숙자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기위한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현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지난해에도 고양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기부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