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18~19일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2017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및 긍정적 행동지원단 평가회’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회는 2017년 인권지원단 및 긍정적 행동지원단 운영결과 평가 및 2018년 운영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지원청 특수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평가회 주요 내용은 ▲인권지원단과 긍정적 행동지원단의 운영 사례발표 및 운영 방향 토의, ▲특수교육지원센터와 Wee센터의 협업 방안,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역할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방안 등이며, 전문가 강의와 참가자 토의로 진행한다.
특히, 인권지원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사례를 소개하고, 긍정적 행동지원단은 부적응행동 지도와 관련한 협력적 팀 구성 및 사례 연구 등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또한, 특수교육 현장지원의 내실화를 위한 2018년 운영 방향에 대해 참가자들과 분임토의를 실시하며, 지역 유관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인권과 폭력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인권지원단과 긍정적 행동지원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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