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방문건강관리센터(센터장 송경애) 백의의 천사들이 지난 6일, 어려운 독거 어르신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은 방문건강관리센터 송경애 센터장을 비롯한 보건소장, 방문간호사,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kg 48포를 전달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방문건강관리센터 방문간호사의 사랑의 손길은 올해 ‘위풍당당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 천연비누, 비즈 공예품, 건강음식 등을 지난 10월 은빛무지개 바자회로 수익금을 조성하여 진행했다.
송경애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손길이 모이면 이렇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많은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며 참여한 경로당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전달한 사랑의 쌀은 시흥시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 후원하고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 방문건강관리센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담당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측정, 투약지도, 건강교육 등을 집중관리하고,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방문해 월별 테마보건교육, 기초건강측정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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