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우체국(국장 김양호)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경희)이 12월 2일(토), 시흥우체국에서 시흥시 저소득 장애인 40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사랑담음 김장지원’ 행사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에게 동절기 기본적인 음식인 김장을 지원하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김장나눔 행사는 시흥우체국에서 배추 및 김장소 420kg 및 김장 재료 일체(140여 만원)를 후원하고 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맛있게 담가진 김치를 우체국 배송차량으로 집배원들이 직접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였다.
김장김치를 전해 받은 박 모 씨는 “몸이 불편한데 김치를 담가 직접 배달해주니 정말 고맙다. 겨울동안 맛있게 먹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우체국봉사단은 우체국 집배원을 비롯한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 가정 물품 후원’,‘소외계층 봉사활동’등 후원 및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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