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경제발전 견인’ 경기 벤처기업인 43명 표창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2/06 [15:3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2/06 [15:33]
‘기술혁신·경제발전 견인’ 경기 벤처기업인 43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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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벤처기업인 43명이 그 노고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와 사단법인 경기벤처기업협회는 6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제18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는 도내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벤처기업인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키고자 열린 자리로,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벤처기업 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 15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8명,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10명, ▲우수 근로자 표창 10명 등 총 43명의 기업 대표와 근로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 표창들은 2017년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창의적 아이템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들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 시리즈’에 대한 정책 설명회가 열려 많은 벤처기업과 근로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경기도일자리재단 정책연구팀의 김민영 연구위원이 직접 나서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벤처기업에게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끌어들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벤처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벤처기업은 기술혁신을 주도할 뿐 아니라 높은 성장성과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존재”라면서 “앞으로도 벤처기업만의 창의적 사고와 아이템으로 경기도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0,620개의 벤처기업에 소재해 있으며, 이는 전국 전체 35,110개의 30.3%에 해당하는 수치다(2017년 11월 29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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