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4일 오전 2018년 대한적십자사 회비모금 독려를 위해 김훈동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전달식에는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과 류상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지사 협회장, 김경숙 수석부회장, 박연신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남 지사는 “포항지진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십자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적십자 회비모금 활동이 원만히 이뤄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큰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남지사의 특별회비를 시작으로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2018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의 2018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87억 원이다.
회비는 지로, 인터넷, 휴대폰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며,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연간 소득액의 100% 범위 내에서 전액 소득공제가 되고, 법인은 연간 소득액의 50% 범위 내에서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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