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1월 30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1일 밝혔다.
시흥시가 출전한 시·군·구 부문은 전국 226개 시군구가운데 56건의 우수시책만이 자체 시·도 경진대회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서류심사를통과하였으며, 최종 10개의 시군구만이 이번 경진대회의 무대에 올라 순위를가르게됐다.
시흥시는 경기도 자체 경진대회에서 유일하게 행안부 최종심사까지 올랐으며, 타 시군구와 차별화된 시책으로 효과성과 독창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발표 내용인 ‘찾아가는 시흥아이’는 단순히 하나의 사업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하는 정책 개발 프로세스이다.
시흥시(시장 김윤식)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시 인구정책은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며, 아이 키우기와 관련된여러 방면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획평가담당관실에 인구정책 전담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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