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흥컵 (Siheung Cup) 축구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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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이중교 센터장은 시흥시지원사업인 외국인근로자, 문화체육활동지원사업으로 11월 19일(일요일), 11월 26일(일요일) 2회에 걸쳐 옥구공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희망공원 잔디구장에서 축구대회 리그전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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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외국인근로자 문화체육활동지원사업의 축구경기 참여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그전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고, 상호교류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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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일요일) 리그 1차전에는 총 7개 국가의 축구팀(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태국)이 참여하여 A, B조로 나눠 리그로 경기를 진행하여 각 조의 1, 2위 팀이 결정되었다. 11월 26일(일요일) 리그 2차전에는 각 조의 1, 2위 팀(네팔, 태국, 베트남, 중국)이 참여하여 열띤 경기를 통해 태국팀이 우승, 네팔팀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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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구대회의 우승팀인 태국팀의 대표는 “여러나라 국가의 축구팀과 한 해 동안 축구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하였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이중교 센터장은 “시흥시의 외국인근로자 문화체육활동지원사업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외국인주민들 간의 관계형성과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