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희망드리미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홀몸어르신 5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조끼와 장갑을 전달했다.
능곡동 민·관 협력 조직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 주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드린다.’는 의미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름을 ‘희망드리미협의체’로 새로 선정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희망드리미협의체가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 중 하나인 ‘1인 1계좌 갖기 운동’은 투명한 기부 문화와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8계좌가 개설되어 정기적인 후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기금의 일부를 방한용 조끼와 장갑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였다.
방한용 조끼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고운 색깔의 조끼는 평생에 처음 입어본다. 올 겨울은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희망드리미협의체 위원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이 방한조끼로 좀 더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협의체 기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꿈을 선물할 수 있도록 사용할 것이며 다양한 동 복지사업으로 모두가 행복한 능곡동, 건강하고 청렴한 능곡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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