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영심)는 11월 21일 오후 2시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7년 시흥시민 통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심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이북5도민회, 북한이탈주민,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국방전우신문시흥지사, 시흥시민대학 학생,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학생, 소망유치원 원아, 그릴래 키즈빌 원아, 시흥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문화공연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하나가 되어 행복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소중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여는 마당으로 시흥시민 통일노래 한마당으로 ▲통일노래자랑 1팀 소망유치원 원아들의 평화통일 무지개 합창, ▲개회식, ▲통일노래자랑 2팀 그릴래 키즈빌 원아들의 엄지 엄지 척!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2부 행사로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북한 백두-한라예술단의 노래와 춤 아름다운 공연으로 남북한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뜨거운 감동을 나누었다.
또한 ▲추가은 가수를 초청공연 ▲통일퀴즈 ▲시흥시민대학 실버합창단 공연을 끝으로 ▲경품(세탁기2대, 청소기 10대, 커피포트 10개, 자전거 7대, 건강검진권, 영양제, 쌀 5kg 50포, 극세사이불 5개 등) 모든 참여자에게 떡, 기념타올을 추첨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서부하나센터에서 북한음식체험, 평화통일화분 만들기 통일한마당 행사와 병행해서 진행
김영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복과 분단72주년을 맞이해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통일의식 고취,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가 되길 소망하면서 통합과 나눔으로 자랑스러운 시흥시민 상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는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초중고 안보현장견학, 통일시대 시민교실, 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새내기 북한이탈주민과 온정나누기, 망향제, 통일안보 역사유적지 및 통일현장 탐방,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복한 동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내 통일공감대를 형성하여 모두 함께 통일의 문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