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에 자동차 매연방지용 촉매를 생산하며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희성촉매(주)가 전 직원들이 나서 지역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시화공단 1다 507호에 위치한 희성촉매(주)는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봉급에 일부를 지역 복지기금으로 떼어 모으고 자판기 수입금 등을 모아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후원물품 기증식을 갖게 된 희성촉매 운동장는 후원품을 받기위해 모인 차량들로 잠시 어수선한 가운데 지정된 물품들을 차량에 운반해 주기위해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물품 운반에 직원들이 직접 나섰다.
희성촉매(주)는 매년 연말을 이용해 3년째 기부물품을 전달해오고 있었으며 올해도 직원들이 한 해 동안 모은 성금과 회사 후원금 등으로 마련한 물품들은 시흥정왕후드뱅크를 통해 지역에 있는 각종 시설에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이 회사 최창학 공장장과 백창훈 부공장장은 “누구도 모르게 하려했는데 신문사에서 찾아와 당황스럽다.”며 “그동안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인 성금 모금은 물론 회사 내 자판기 등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등으로 부서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직원들이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나눔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희성촉매는 지역 학생 20여명에게 급식비를 무기명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회사 직원들이 다양한 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랑나눔에 적극 참여하는 희성촉매(주)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지역기업들에게 사회 환원의 나눔문화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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