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이하 공단)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대 ‘HAPPY HOUSE’가 지난 18일(토) 시흥시 은행동에 거주중인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방문,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에 나선 ‘HAPPY HOUSE’ 봉사대원들은 습기로 얼룩진 천정벽지를 제거한 뒤 겨울철 보온을 위한 단열벽지로 도배해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새 집처럼 말끔하게 마무리 하였다. 또한 주방 씽크대 교체작업을 비롯해 장판 재시공, 콘센트 교환 작업을 펼치면서 주거 공간 집기류 등을 깨끗이 청소하는 활동도 펼쳤다.
이날 수리에 사용된 자재 및 운반트럭, 공구 등은 모두 공단 내 각 부서의 후원과 지원으로 이루어져 졌다. 특히 봉사대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공단 환경교통사업본부에서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시설·수선 전문 기술임직원과 집기 운반 및 정리정돈은 임직원 11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 수혜를 받은 주민 A모씨는 “집안을 수리하지 못해 오랜 시간 불편함을 안고 지냈는데,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대비할 수 있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공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변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뿌듯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봉사단 ‘‘HAPPY HOUSE’는 올 들어 모두 7차례에 걸친 봉사활동을 펼치며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고 2018년 새해에도 뜻을 같이하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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