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9일, 올 한 해 동안 시행한 <오순도순 프로젝트>의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순도순 프로젝트>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사업으로,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생활권별 동네를 구석구석 살피고 시민과 공무원이 협업하여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 생활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였다. ‘오순도순 골목야행’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에 참석한 SAFE골목팀 외 5개 팀은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발표하였다. 발표 내용에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부모회, 주민센터, 시흥경찰서 등 각 분야의 시민과 공무원 등 총 196명이 참여하였다는 내용과 함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행동유도 안내표지 설치와 보도개선 사업비 확보, 그리고 시민의 자율적인 현수막 철거, 불법주정차 안내 등이 주목할 성과로 채택되었다.
참여자들은 이번 자리를 통해 10개월 동안의 애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모든 직원들의 열정으로 시민의 마음을 얻는 결과를 도출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오순도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특히 분야별 협업강화를 통해 시민의 시정참여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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