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지난 11월 7일(화)에 지역 어르신 18명과 신언교회(목사 박진호) 봉사자 18명과 함께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 일대로 가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나들이는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시간을 위해 진행 되었다. 본 나들이는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을 방문하여 잣향기푸른숲 산책, 레일바이크 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활동으로 가을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었다.나들이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참여 어르신들은 “몇 년 만에 즐긴 최고의 나들이였다.”, “이렇게 나오기가 힘든데 신언교회 봉사자 분들 때문에 이렇게 나와 보니 너무 행복했다.”, “내년에도 또 함께 갔으면 좋겠다.” 등 나들이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신언교회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2005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어르신 나들이인 ‘아름다운 동행’, ‘결연선물 나눔’ 등 복지사업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신언교회목사 박진호는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만들고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이러한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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