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우울, 자살예방 노인전문자원봉사단 노년 행복컨설턴트 ‘따손투게더’와 함께 10월 29일(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제8회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 마음건강 지키기 캠페인에 참가했다.
이날 따손투게더 봉사단은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체크하고, 다양한 상담 방법을 안내하며 우울, 자살예방 활동을 적극 진행했다.
또한 '나만의 우울 극복 방법' 및 '우울은 치료가 가능하다?!'라는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우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앙케이트에 참여한 200여명은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하다’고 응답하여, 우울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치료가 가능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따손투게더 김은영 봉사자(71세, 하상동)는 시흥에서만 봉사활동을 하다 서울로 와서 우울,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니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체험부스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한번 쯤 우울검사를 받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고, 우울, 자살 예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점검도 받을 수 있어 의미있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울,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마음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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