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재난, 신속히 대응하라 고양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2017 긴급구조 종합훈련 -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1/03 [13:5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1/03 [13:59]
대규모 재난, 신속히 대응하라 고양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2017 긴급구조 종합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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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대규모 재난사고에 대비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삼송동 소재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에서 고양소방서와 합동으로 ‘2017년 경기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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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사고 대비를 위해 마련된 이날 종합훈련은 고양시청, 고양경찰서, 군부대 등 33개 기관·단체에서 630여명의 인력과 장비 76대(헬기1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목적은 재난상황 발생시, 최초 출동부터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단계까지 재난 책임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수습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상황은 건물 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폭발과 건물붕괴까지 이어져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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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훈련에는 김동근 행정2부지사가 참석해 응급의료소, 현장지휘소 등의 훈련현장을 방문해 상황보고를 받고 훈련대원을 격려했다.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전 같은 훈련으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역할분담 및 협력이 유기적으로 진행돼 성공적인 훈련이었다. 앞으로도 선제적인 화재예방과 함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훈련을 마치고 “대형쇼핑몰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중요한 시설”이라며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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