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회,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한 봉사 활동 펼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0/27 [12:2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0/27 [12:22]
금양회,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한 봉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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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 농협은행 시흥지지부(지부장 박종남) 등 관내 33개 기관장의 모임인 금양회가 지난 10월 20일 북시흥농협 소속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순자 외 30여 명)의 체험농장(신천동 일원)에서 농작물 수확을 돕는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금양회는 1993년부터 관내 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지역협의체 모임이다. 현재 금양회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하여 박종남 농협 시흥시지부장 등 33개의 기관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달 모임을 통해 기관 간의 협력을 다지고 있다.  

(사)농가주부모임은 1981년 북시흥농협부녀회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매년 도움이 필요한 300여 가정에 연간 3천만 원 상당의 물품, 농작물, 전통장 등을 전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는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금양회는 (사)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체험농장에 고구마 모종을 심으며 우리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인 바 있었는데,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하여 봄에 직접 심은 농작물을 수확하는 뜻깊은 시간까지 가졌다. 이 날 수확한 농작물은 시중에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윤식 시장 등 관내 기관장들은 비지땀을 흘리며 잠시나마 농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농가 주부모임과도 지속적으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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