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에서는 10월 21일(토) 장애아동 8명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과학체험활동이 있는 옥토끼 우주센터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학습 ‘Talk Talk 오감만족’은 신체가 불편해 사회성 프로그램에 제한을 받는 아이들에게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들도 여가시간을 갖게 되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아이들은 평소 쉽게 접할 기회가 없던 별자리, 행성 등의 우주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7가지의 우주체험기구와 보트, 튜브썰매를 탑승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야외 테마공원에서 공룡과 다양한 꽃을 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별자리 목걸이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들은 “체험활동과 함께 관련된 놀이기구를 탑승할 수 있어 아이가 매우 즐거워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향후 실시될 현장학습 프로그램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장애아동의 사회성을 향상하고,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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