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트남‧동남아에 이어 대만 마이스 시장 공략

가을 마이스 상품, 평창올림픽 연계한 겨울 상품 등 소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0/24 [06:5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0/24 [06:52]
경기도, 베트남‧동남아에 이어 대만 마이스 시장 공략
가을 마이스 상품, 평창올림픽 연계한 겨울 상품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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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마이스뷰로(경기관광공사)가 베트남과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이어 대만 마이스(MICE)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와 함께 25일과 26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경기 마이스(MICE)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에버랜드, 곤지암리조트, 대명리조트, 쁘띠프랑스, 산머루 농원, 양평블룸비스타 등 9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대만 현지 마이스 여행사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마이스(MICE) 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대만 기업 대상 마이스(MICE)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도 대표단은 설명회를 통해 가을 상품인 남한산성, 소요산, 용문사 등 추계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동계브랜드인 슈퍼스키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대만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겨울 체험 상품으로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동계 스포츠 마이스 상품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도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와 함께 한국 아시아나 항공 후원으로 대만 기업을 대상으로 마이스(MICE) 이벤트를 개최한다.

26일 대만 현지에서 열리는 이벤트는 경기도의 관광 마이스 자원을 활용한 기업 홍보 문안이나, 사진 등을 제출한 대만 기업을 선정해 항공티켓 등을 부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차광회 경기도 관광과장은 중국 관광객 감소로 위축된 마이스 업계의 돌파구로 올해 동남아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대만은 마이스시장 확대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올해 6월 베트남, 9월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 경기도 마이스(MICE)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 대형 단체 관광과 이벤트 등을 포함한 관광산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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