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이사장 윤형영)는 지난 10월 19일(목),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3회 어울림 한마당 슬로우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슬로우 걷기대회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흥시의장, 홍원상 부의장, 윤태학·김찬심 시의원 등의 내빈과 시흥시내 장애인단체 및 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시흥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시흥갯골생태공원 바닷길 2km를 걸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솔빛난타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시흥시, 히로세코리아 등의 후원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참여 촉진을 목적으로 행사로 걷기대회 외에도 장애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뉴스포츠 등의 10개 체험부스도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희망나누리 윤형영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인 시설이나 집에서만 주로 생활하게 되는 장애인들이 대문 밖 사회로 나와 지역사회에 참여를 촉진하고 더불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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