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4일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양육시설 아동과 종사자들 간 화합을 위한 ‘제49회 시설아동 꿈나무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아동복지협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내 28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과 자원봉사자, 종사자, 후원자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한 ‘시설아동 체육대회’는 운동경기를 통해 시설아동들과 종사자들 간의 일체감 형성으로 친밀감을 높이고, 시설 간의 친선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강득구 연정부지사와 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도의원, 도 단위 사회복지단체장들도 다수 참석해 점심 배식 도우미 활동을 진행했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로 힘들었던 부분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어울려 웃고, 뛰고, 즐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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