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동현, 이하 ‘예결위’)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헌장 점검에는 박동현 예결위원장(더민주, 수원 4)과 윤재우 간사(더민주, 의왕2), 방성환 간사(자유한국당, 성남5), 원욱희 간사(바른정당, 여주1) 등 예결위 소속 도의원과 관계공무원 및 공공기관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수원지역의 경기상상캠퍼스 및 서울대 수원캠퍼스 융복합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점검하고, 둘째 날인 11일에는 화성시 에코팜랜드 조성사업과, 파주 적성-두일 도로공사 현장을, 12일에는 의정부 소재 경기도북부 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현장 및 오남-수동 도로공사 현장,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현장 등을 점검한다. 이어서 13일과 14일에는 여주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현장과 성남시 은혜학교와 의왕시의 포일초등학교, 수원시의 능실초등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예결위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2018년 본예산 심의에 앞서 사업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사전점검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 운영현황을 현장에서 청취할 예정이다. 박동현 예결위원장은 22조원이 넘는 경기도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효율적인 예산심의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밝히고,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사항을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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