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카페에서 청렴도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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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오시면 청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왕2동 청렴도서관을 확대, 개방하면서 홍명기 동장이 주민들에게 드리는 인사말이다. 오는 22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내 만화카페 개관에 맞춰 마련된 청렴도서관에는 현재 200여 권의 책이 구비되어 있다. 만화카페의 주 이용객이 어린이들이 될 것으로 예상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위인전과, 어른들도 읽을 수 있도록 각종 단체에서 청렴도서로 선정된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배너로 제작된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툰’도 눈에 띄는데, 2주에 한번 씩 교체하여 많은 주민들이 늘 새로운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렴함과 공정함을 가진 사람들이야 말로 세계의 위인들이다 아이들이 이러한 위인전을 읽고 청렴을 배울 수 있으면 한다.”라며, 청렴도서관의 취지에 동감한다는 의미로 위인전을 기부한 주민의 말처럼,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위인들의 삶을 접하며 청렴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과 같이 책을 읽으면서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청렴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카페 안에 위치하고 있다. 이제 시작이라는 공무원들의 다짐처럼 주민들이 믿을 수 있는 ‘청렴한 정왕2동’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