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주물락 거리며 만들어 낸 창의 적인 작품들의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시립대야어린이집 아이들은 일상의 자연 속에서 무수히 다양한 모양과 색, 냄새 현상들을 접하며 자라나고 있다. 같은 나무에서 자란 나뭇잎의 모양과 색깔이 조금씩 다르듯이 영유아들의 손과 생각에서 나오는 예술 표현력은 정말 다양하고 창의적이다.
시립대야어린이집(원장 황은미)은 생태유아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특색 활동 중 하나인‘생태미술 수업을 매주 아이들과 즐겁게 진행하고 있다.
영유아기 때부터 자연을 접하고 그 속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체험으로 느낌으로써 영유아의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준비를 위해 연구하고 있다.
생태미술 교육은 실내,외의 생활공간과 일상 속에서 오감각적인 체험, 즉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고, 맛보고, 맡아보는 것을 통해 그리기, 꾸미기, 만들기, 감상하기 등의 통합적인 교육을 의미한다.
시립대야어린이집은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해온 생태미술 작품들을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주고자 전시회를 준비했다.
9월 25일(월)부터 9월 30일(토)까지 다다커뮤니센터(복지로 37) 1층에 자리한 다다갤러리에서 아이들의 생태미술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시립대야어린이집 황은미 원장은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예술작품을 학부모님들과 지역주민들이 오셔서 따뜻한 감상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시립대야어린이집 031-3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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