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강성공)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흥경찰관 15명이 직접 사랑을 전달하는 연탄 배달에 나섰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은 490명의 경찰관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1,000장의 연탄을 구입하여 추진되었으며, 연탄배달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취지에 직접 연탄배달에 참여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을 배달 받은 박 모 독거노인(71세, 남, 시흥시 월곶동)과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신 모(55세, 여, 시흥시 월곶동)씨는 경찰관들의 방문에 “올 겨울은 난방 걱정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직접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선 강성공 서장은 “우리 주위에는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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