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주민자치위원회(손만호 위원장)는 지난 9월 16일 은행동 비둘기공원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제8회 은행골 주민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8번째 열린 은행골 주민축제는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공연을 공유하는데 의의가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사전행사로 풍성한 먹거리 푸드코너와 체험부스, OX골든벨 퀴즈(최규락 은행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의 진행)를 운영하였다. 체험부스로는 바리스타, 원예체험(개운죽 화분장식), 비누공예, 캘리그라피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본 행사는 오후 6시 손만호 주민자치위원장의 개막사로 시작하였다. KBS 개그맨 류근지의 진행으로 남녀노소 총 8팀 160여 명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주민들과 흥겨움을 함께 했다. 또한 조혜린, 최순호, 이주일, 보나, 재훈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하여 축제를 더욱 빛내주었다. 공연 사이사이에는 자전거, 쌀, 진공청소기, 김 등의 경품 추첨을 더해 풍성하고 든든한 한가위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손만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은행골 주민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은행동 주민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데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훈훈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사전 준비 때부터 축제에 애정과 관심으로 도와준 모든 관계자와 비둘기공원을 찾아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아울러, 문용수 은행동장은 “그동안 주관으로 행사준비에 힘써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축제가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다음달 10월 28일에는 은행고등학교에서 지역주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되오니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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