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특화사업이자 북부 여성 구직자들을 위한 대표 일자리 축제인 ‘일뜰날’의일곱 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차오름홀에서 ‘2017년 제7회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뜰날’은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경기북부 특화여성 취업박람회로, 올해 6회에 걸쳐 149명의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거둔 바 있다. 이번 7회 일뜰날에는 ㈜승화푸드, ㈜인투케어, ㈜한만두식품, 의료법인 송학의료재단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190여명의 여성 구직자에 대한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 8명의 구직자가 현장채용 되고 62명은 2차 면접을 통해 추가채용이결정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일뜰날에서는 진로학습코칭 지도사, 다과케이터링 등 최근 여성 친화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분야의 취·창업 정보를제공하는 ‘여성유망직종 직업체험관’을 개설함은 물론, 이력서 클리닉 및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 구직 활동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약 2천명의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꿈을 안긴 일뜰날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여성 일자리 박람회”라며,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앞으로 10월 구리시, 11월 가평군, 12월 의정부지역의 일뜰날을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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