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립녹양도서관(관장 박현주)은 9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의정부, 동두천, 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14교에서 ‘학생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초 6교, 중 6교, 고 2교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책 속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수북수북 독서놀이터’는 독서에 흥미를 북돋아 주기 위한 수업으로 도둔초 등 5교에서 운영하며, 중학생을 위한 ‘청소년! 인문학으로 리드하라’는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한 수업으로 의정부중, 덕정중에서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책과 함께 창의통합 책놀이’는 책과 친해질 수 있고,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수업으로 금오초, 의정부서중에서 운영한다.
특히, 의정부, 동두천, 양주 지역 중․고등학교 5교에서 운영하는 ‘그림책의 이해와 진로탐색’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흥미로운 진로 프로그램으로 사서 미배치 학교의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경기도립녹양도서관 박현주 관장은 “학생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책을 통해 인성, 지성, 감성이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