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 경기과학축전’ 부천시 행사가 2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은 가운데 9일 폐막했다.
경기과학축전은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과학축제로 올해는 지난 6월 안양시에서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는 6월안양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과학축전이다.
9일 오전 10시 휴머노이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3D프린팅, 가상현실, IT 및 로봇 등 최신 ICT기술을 반영한 체험거리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와우스페이스는 VR시뮬레이터, 사운드체어 VR영상체험, 증강현실책(AR Book) 등은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었다.
이밖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VR 코딩과 과학상자 코딩 교육, 안전 VR체험, 생활과학교실, 부천시 초중고등학생들이 마련한 100여개의 과학체험부스도 주목받았다.
다음 경기과학축전은 오는 9월 23일 동두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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