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시흥시가 함께하는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행복학습센터 운영’이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의 다솜마을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오동, 군서, 큰솔 마을 3권역 지역의 학습 망을 연계하여 진행된다. 정왕본동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은 시흥시 최초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써, 정왕본동이 중심이 되어 2017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더불어함께 및 각 마을학교 대표로 구성된 추진단이 지난 8월 21일(월) 거점센터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사업에 대한 공유와 사업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
정왕본동 행복학습센터 운영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다솜마을 거점센터에 평생교육사가 배치되어 마을주민의 역량강화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오동, 군서, 큰솔 마을 3권역은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마을의 핵심 주체를 세울 수 있는 학습매니저가 배치된다. 학습매니저는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과 배움터를 연계하여 학습 망의 확대로 이어 질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정왕본동 행복학습센터 운영 추진단장 (사)더불어함께 정경 대표는 “지역 마을의 성장은 곧 마을 주민의 역량을 키우는 일이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을의 핵심 주체로써의 역할이 가능할 때 마을 자치의 마을 공동체가 실현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민·관이 협력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현 정왕본동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진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