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17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문해, 첫 시작을 열다’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화전은 도내 115개 문해교육기관 2,404명이 참여하면서 문자를 읽고 쓰고 문해 능력을 기르는 평생교육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시화전의 일환으로 문해학습자와 교육자를 비롯한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시낭송 ▲e-book 제작발표회 ▲문해한마당(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와 함께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9개의 작품 중 전국 시화전에서 수상한 14개를 제외한 195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6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진행됐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소중한 존재에 대한 감정을 처음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기쁜 심정을 담은 글과 그림의 전시를 통해 문해 학습자의 성취감이 제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도내 문해교육의 진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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