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종합우승“역시 품질 雄都”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9/06 [15:5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9/06 [15:51]
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종합우승“역시 품질 雄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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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 웅도’ 경기도가 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 차지해 전국 최고의 품질경영 수준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대표팀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8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불리우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품질경영운동 보급과 품질의 세계화, 국가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197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85개 분임조 5,000여 명이 참가해 각 기업의 품질경영활동 실적에 대한 성과보고, 품질관리 노하우 전수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기도는 10개 분야에 총 17개 기업33개 분임조 300여명이 참가해 생산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품질개선, 위험요소 제거, 설비운영효율화 등 품질경영활동 실적을 발표했다.

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품질분임조 대회는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벤치마킹 장이며, 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현장의 문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문제해결 공유의 장으로서 의의와 가치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최고의 경기도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고 지난 2015년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해 다시 종합 우승을 차지하여 정상을 탈환한 경기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13번째 우승과 함께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중견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경기도에서 출전한 5개의 중견기업 중 4개 기업이 금메달 획득에 성공함으로써, 경기도 품질경쟁력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들의 탄탄한 품질 저력을 확인했다.이와 같은 위업에는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기도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이 뒷받침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14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품질경영 지원조례를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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