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과학 신기술, 부천에서 만나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9/05 [16:1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9/05 [16:15]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과학 신기술, 부천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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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학 꿈나무들에게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과학기술을 선보이는 ‘2017 경기과학축전(부천)’이 오는 9일 부천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과학축전’은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과학기술행사이자 명실 공히 수도권 최대 정보과학축제로, 올해에는 안양(6월), 부천·동두천(9월)에서 개최되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연구소와 각급 기관 및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과학기술 체험관’, ‘과학기술 홍보관’ 등 미래 과학 꿈나무인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과 문화를 융합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먼저 이번 경기과학축전에서는 안전VR 체험, 스마트 VR체험, 라이트드로잉, 3D프린팅 및 코딩을 활용한 과학상자 등 도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흥미를 이끌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도내 연구기관 및 대학에서도 참여하여 기초과학원리 및 바이오분야에 대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VR/AR 체험관인 와우스페이스(WoW Space)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부천에서 진행하는 로봇‧만화캐릭터‧전통문화를 형상화한 전통 축제 및 폐품을 활용한 정크로봇 전시 등도 9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부천중앙공원 분수광장에 펼쳐져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기과학축전’은 ‘제2회 경기판타지아 로봇경진대회’, ‘2017 판타지아 과학 페스티벌’ 등 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과학행사와 연계해 열려 참관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10시 부천 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열릴 개회식에서는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인 ‘휴머노이드’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평원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과학축전을 통해 미래 4차선혁명 시대를 이끌 과학 꿈나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첫 경기과학축전은 지난 6월 11일 안양에서 4만 5천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으며, 다음 과학축전은 오는 9월 23일 동두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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