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에 참여한 구찬모학생과 이재성학생이 현지업체 Merson Automotive에서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 (맨왼쪽 윤인섭교수, 왼쪽에서 두번째 이재성학생, 맨오른쪽 구찬모학생)
우리 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올해 12명의 재학생이 파견된 데 이어 최근 9명이 추가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총 21명이 해외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는 기회를 갖게 됐다.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은 전문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대학은 지난 1학기에 4명의 재학생이 캐나다에서 16주간의 해외현장실습을 마쳤고, 지난 9월 4일에 캐나다 7명, 영국 1명이 출국했다. 추가 선발된 9명은 오는 9월 말 파견이 예정돼 있다. 선발된 학생들이 해외 현지에 도착하게 되면 8주간 어학 등 현지적응교육을 이수한 후 전공과 관련된 현지기업에 배정받아 8주간의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항공료 및 체재비 등의 총 비용은 1인당 국비 지원(800만원)과 대학지원으로 전액 지원된다.
글로벌인재개발센터장 윤인섭교수는 “모든 전문대학들이 심혈을 기울이는 교육부 주관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서 우리 대학은 작년 교육부가 선정한 3개 우수대학 중의 하나로, 본 사업이 지향하는 글로벌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좋은 성과를 이루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본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외취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외 프로그램과 연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학기에 본 사업에 참여했던 이혜균 학생(기계자동화과, 3년)은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을 통해 해외현장에서 얻은 경험들로 시야가 넓어진 것 같다. 생각해 보지 않았던 해외취업에도 관심을 갖게 됐고, 더 큰 꿈이 생겼다”고 언급하고 “많은 후배들이 이런 좋은 기회들을 갖고 도전해 보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인재개발센터는 7년 연속 본 사업을 진행하며 총 126명을 해외에 파견하는 성과를 냈으며, 글로벌현장학습외에도 GTEC어학우수자 단기연수, 세계로원정대, 해외취업프론티어 등 다양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매년 100여명의 재학생들이 글로벌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를 갖고 있다.
해외연수프로그램관련 문의 글로벌인재개발센터 031-496-4629,4680 (도서관동 2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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