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에 잘 마련된 산들 공원 내 공연장에서 가을 저녁에 펼쳐진 산들 클래식이 지역주민들의 호응 속에 선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시흥 윈드오케스트라(단장 신희종)가 주관하고 군자동주민자치센터에서 주최한 이날 공연은 박한석 지휘자가 지휘는 물론 직접 사회를 보면서 진행된 이날 공연은 관객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연주회회 진행됐다.
더욱 완성도를 높여가는 시흥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연에 맞추어 소프라노 문가현, 바리톤 장철준의 멋지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의 가슴을 울렸으며 바이올린 협연자로 나선 정덕근 인천시향 상임악장의 연주에는 함성과 박수가 크게 울렸다.
또한 정철준 예술단장 감독이 이끄는 J-ARTS 뮤지컬 단원들이 출연하여 시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뮤지컬을 선보여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이어 전 출연자들이 함께하여 아름다운 나라를 함께 불렀으며 시흥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앙코르 공연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는 관객들이 함께 부르며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이어 인생은 미완성으로 잘 알려진 가수 이진관이 자신의 히트곡과 신곡 들을 함께 불렀으며 그의 아들이며 최근 신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태루가 함께 출연하여 ‘엄마도 여자다’라는 곡으로 여성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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