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이 올해 여섯 번째 8월 인문학광장으로 국악평론가 황호준의 해설과 함께 경기민요전수자 최수정의 경기민요 소리와 가락을 감상할 수 있는 국악공연 ‘경기소리콘서트’를 개최한다.
30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다산홀에서 개최되는 이날 공연은 우리의 전통음악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시작으로 한국 각 지역별 민요의 뿌리와 특성에 대한 해설, 창무타령, 정선아리랑, 비나리, 회심곡 등 민요 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인문학광장은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특강, 공연 및 해설 등을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인문학기반의 문화예술 강연 프로그램이다.
11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 라이브경기(http://live.gg.go.kr)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김익호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인문학광장이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문화예술강연이라는 새롭고 흥미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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