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 제공

시민들의 일상이 즐거워지는 공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8/25 [08:4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8/25 [08:48]
연말까지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 제공
시민들의 일상이 즐거워지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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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생활문화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     © 주간시흥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016년부터 지역 거점 생활문화 공간(예술공판장 아트독, 문화발전소 창공)을 개소하여 시민들에게 전시/공연/마켓/창의문화/청년문화 등의 분야에서 기존에 접하지 못했던 품격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에 2017년에는 하반기에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던 생활문화 공간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시 월곶 포구의 수산물 공판장을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예술공판장_ArtDock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목공, 매듭, 한지공예 등 시민 동아리 중심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목공프로그램의 경우 디자인분야에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참여 작가로 수상한 바 있는 목공 디자이너 김준수씨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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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9월 9일에는 월곶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한국 대중음악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고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와 ‘9와 숫자들’의 콜라보 공연 <Moonlight on the Dock>이 펼쳐질 예정이며, 9월부터 작가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브랜드와 상품 개발을 위한 기획프로젝트 <Made in Siheung>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월에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주제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기획으로 미디어아트 전시가 추진되고 있다. 국제적 명성을 얻으며 대한민국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박종우 작가와 시흥시 사진작가들, TV다큐멘터리 영상감독 장성호가 참여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기술팀이 테크니션으로 참여하는 다분야 협업 프로젝트로 시흥시에서 처음 추진되는 협업 미디어아트 전시다.
시흥시 시화공구상가 지하에 공단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문화발전소 창공의 프로그램 역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우쿨렐레, 커뮤니티댄스 강좌프로그램이 진행 중이고, 지난해에 이어 개설요청이 많았던 상업사진 강좌와 바리스타 기초(핸드드립) 강좌가 최근 개설되어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미래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공단을 배경으로 한 기술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융복합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9월~10월 어린이 청소년과 근로자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드론 제작,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 3D 모델링/프린팅 워크숍 등 메이커프로그램들을 통해 공단 기반의 시흥 특성화 문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공단 기반의 지역특성화 기획프로그램으로 장인열전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의 공단과 역사를 함께해온 근로자들을 시흥 장인으로 위촉하여 어린이 창·제작 교육 특별강사로 활동하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삶을 조명하는 영상 도큐멘테이션 제작이 함께 진행된다. 장인열전 프로젝트는 시흥시민들 삶의 기반인 공단과 근로자들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창·제작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참여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시민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생활문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하반기 추진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문화바라지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참여와 신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 지역문화팀(031-310-67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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