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

열정 하나로 뭉친 자랑스러운시흥의 민간 외교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8/09 [13:1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8/09 [13:19]
<2017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
열정 하나로 뭉친 자랑스러운시흥의 민간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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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의 역사탐방 분야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우수리스크 일대를 답사하고 돌아왔다.

이번 역사탐방은 ‘러시아 내 우리역사 바로알기’를 주제로 중1~고3 청소년 30명이 참가하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지역과 관련 인물에 대해 그간 배웠던 역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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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 일정은 연해주 독립운동의 본거지 블라디보스톡, 독립운동가와 고려인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우수리스크, 2012 APEC 개최지이자 극동국립대학교가 있는 루스키 섬 등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근·현대사를 살피는 역사·문화탐방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지 대한민국 영사관 답사와 고려인 문화센터에서 청소년 교류활동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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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에 참가한 학생(임정은/연성중2)은 “학교에서 어쩔 수 없이 배워야 했던 역사와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역사는 정말 달랐다”며, “누군가에 의해 잊혀지는 안타까운 우리 역사가 되지 않기 위해 모두가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존해야만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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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꿈나무 해외답사단>의 문화예술 분야에 참가하는 초등 5~6학년, 20명의 청소년들은 8월 7일부터 일본 시코쿠 지방 일대에서 4박 5일간 일본 문화·예술 교류를 진행하고 8월 11일에 귀국 한다.

홈스테이를 비롯하여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상호 간 준비한 문화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은 올해로 6년 차 추진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이다. 올해는 역사와 문화예술의 테마별 주제에 관심을 가진 초5~고3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회 차의 전문가 사전 교육을 거쳐 해외답사를 진행하고 사후 교육으로 이어지는 연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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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중에는 테마를 확장하여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답사단의 봉사테마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는 시흥시청 교육청소년과(310-36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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