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대학(학장 이복희)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흥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시흥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펼쳐진 이번 가요제는 10월초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당당하게 본선에 진출한 13명이 실버가수들이 각자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젊은 세대 못지않은 열정을 펼쳤다.
특히 이번 노래자랑에서 대상(김영철)과 최우수상(오애이자)을 수상한 수상자는 시흥시연예인협회에서 발급하는 실버가수 인증서를 받게 되며, 나머지 수상자 4명도 시흥 관내 각종행사에 초청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노인교육 전문기관인 시흥시민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여가 프로그램개발과 함께 지역사회 노인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서가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로 현장 활동 실천에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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