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 허브)’의 첫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민의 제조업과 콘텐츠, 4차 산업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을 위한 4차 산업 융·복합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19일 (토)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 허브가 새롭게 공개한 융·복합 메이킹 프로그램은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차세대 Makers를 위한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한다. ‘시흥 하늘을 날아다니는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 메이킹 드론 (3회)’,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걸어 다니는 우리 가족 메이킹 보행 로봇 (3회)’,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까지 알아서 오는 우리 가족 메이킹 자율주행자동차 (3회)’ 등으로, 참가자에게는 드론·로봇·자동차 중 1개 장비를 제공하며 참가 인증서를 발급한다.
신청기간은 각 교육일정에 따라 1차(8월 3일~8월 17일), 2차(8월 21일~9월 7일), 3차(9월 11일~10월 12일)로 나뉘어 진행한다.
경기도 내 거주자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E-mail(shhub@gdca.or.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메이킹 프로그램 담당자(031-497-2152/shhub@ gdca.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가 지난 2014년 경기넥스트 창조오디션에 선정되어 건립하고 있는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895.37㎡) 규모로 오는 11월 개소 예정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 중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 내 3개 층의 총 면적 2,828.99㎡(856평 상당) 규모로, 경기서부 지역의 콘텐츠 창작과 창업 생태계 확대 구축을 통한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혁신 거점 마련 등, 시흥시 중심의 제조 산업 고도화 및 창업 활성화 실현을 위한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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