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김영철 의장이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열린 중국 길림시 우호대표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흥시와 중국 길림시가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양 도시 간 우호협력관계 수립과 상호 우의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김영철 의장과 김윤식 시흥시장, 장원차이 부주석을 비롯 중국 길림시 우호대표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상호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호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철 의장은 “중국 길림은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민족투사들이 활약하다 순국한 유서 깊은 도시”라며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논어의 한 구절처럼 길림시 우호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간담회를 계기로 양 도시가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증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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