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5일 다목적실에서 온정드림단 발대식과 교육을 진행하고, 온정드림단과 함께 홀몸어르신께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발대식은 기관․단체장, 협의체 위원, 온정드림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을기타동아리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협약체결식, 이웃사랑‧나눔실천을 다짐하는 단원들의 선서가 있었다.
발대식 후에는 김영석 강사의 복지허브화 과정에서 민간의 역할이란 주제의 교육이 이어졌다.
온정드림단은 이웃의 홀몸어르신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돌봄 활동을 하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일도 함께 한다. 이날 30명의 단원은 홀몸어르신의 심리적 안정, 치매, 고독사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반려식물 마리모 전달을 위해 홀몸어르신 131세대를 찾아 나섰다.
이석현 동장은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찾아내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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